교육부는 ‘함께하는 도전과 열정, 다가오는 꿈과 미래’라는 표어 아래, 12일~오는 13일까지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연다.

대회는 학생·지도교사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발달장애 영역 2개 분과에 7종목씩 총 14종목으로 이뤄진다.
 
특수학교 분과는 도예, 종이공작을 포함해 7종목, 특수학급 분과는 다과요리, 외식보조, 사무보조를 포함해 7종목 등 특수학교(급) 직업교육과정과 취업이 용이한 종목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쌓은 전문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국무총리상, 대상 14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에게는 대회장상을 수여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도교사, 관리자 등 특수교육 관계자들은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환, 담당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부 김상곤 장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전문 직업기능이 신장돼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인으로 사회에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능경진대회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인으로서 꿈을 다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경제상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목적으로 지난 1972년부터 전국 규모로 열리고 있다.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장애) 영역과 발달장애(지적‧정서‧행동, 자폐성장애) 영역으로 나눠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17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학생 488명이 기량을 발휘하고, 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