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잠실창작스튜디오, ‘프로젝트A’
25일~11월 8일까지 장애어린이 5명의 작품 50여 점 전시

▲ ⓒ서울문화재단
▲ ⓒ서울문화재단

5명의 어린이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서 5개월간  예술가와 함께 완성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프로젝트A’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또 오는 28일에는 프로젝트A의 주인공인 5명의 어린이가 만나고 싶어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해 ‘특별한 멘토와의 만남행사’도 진행한다.

올해 프로젝트A는 ‘더 넓은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아트놈, 홍원표, 서양화가 정경희, 이현주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또한 페인팅, 사진, 판화, 드로잉 등 다채로운 양식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곳인 ‘식탁’처럼, 장애어린이와 시민이 예술적 교감과 정을 나누는 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시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장애어린이들이 멋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 또는 잠실창작스튜디오(02-423-66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예술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전문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어린이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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