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주최하는 장애인 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 ‘춤추는 알갱이들의 화려한 외출’이 공연된다.

다음달 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의 몸짓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장애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됐다.

열린 문화를 실천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창작무용 공연은 비욘드예술단, 영등포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학생, 희애플 학생들이 출연한다.

또한 공연에서 연주되는 음악에는 피아노 심훈, 튜바 정광영, 플롯 이영수가 참여하고, 라이브드로잉아트를 담당한 강형희 작가와 비욘드예술단의 반호정이 협업한다.

더불어 공연 시작 전에는 태정수의 태평무와 필로스장애인무용단의 초청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개발원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예술이 어우러지는 형식의 무대로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꾼다. 특히 총예술감독을 비롯해 비욘드예술단과 공연관계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대인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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