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봉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대청봉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19일까지 설악산 산악종주를 진행했다.

산악종주에는 시설 이용자 8명, 자원봉사자 10명으로 총 18명이 참여했고, 관악구 재향군인회 청년단이 봉사자로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바위 등산로(4시간 소요)와 대청봉 등산로(10시간 소요)로 나눠 진행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이 산악종주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자립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해 산악종주를 진행하고 있다.”며 “등산교실을 상시 행사로 진행해 시각장애인이 산행을 통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악종주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센터(02-880-083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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