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이 진행한 ‘2017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행사가 폐막했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등 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고령운전자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점유율이 지난해 최초로 전체 교통사고의 10%대로 진입해 노인 운전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노인들을 위한 존경과 양보, 배려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온 국민이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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