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애인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기관 간 특·장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지역 특성화일자리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개 사의 현장면접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면접관에는 현진아트, 태건상사, 에덴복지재단 등 인근 기업들이 참여해 사무직, 디자이너, 생산직, 물류입출고, 고객상담원 등 90여 명의 인재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력서 사진촬영과 느린우체국, 커피방향제 만들기, 안마서비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각 위치별 직업상담사의 설명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 등 편의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채용에 대한 기업과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일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매월 1회 장애인취업희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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