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맞춤형 육아 정보 제공, ‘아빠넷’ 개설
아빠 맞춤형 육아 정보 제공, ‘아빠넷’ 개설
  • 황현희 기자
  • 승인 2017.11.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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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아빠 맞춤형 육아(휴직)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육아휴직 하는 아빠들의 심리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일 ‘아빠넷’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육아휴직 급여 수준 인상 등 제도 지원과 더불어 최근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9월 말 기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8,388명으로 전년 대비 55.4% 증가했고, 올해도 남성 육아휴직자 수 1만명·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10% 돌파가 예상된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선진국에 비해 아빠 육아 참여가 미흡한 편이다. 이에 육아 참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자 아빠넷을 개설한다고 고용부는 밝혔다. 

아빠넷은 ‘SNS + 홈페이지’ 두 채널의 아빠육아 정보 아카이브(자료를 디지털화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둔 파일)로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형태로 관련 정보를 제공·축적하며 각종 행사를 실시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누구든지 아빠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apanet4you)를 팔로우하면 매주 월‧수‧금 등록는 아빠육아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달 초에는 페이스북과 연동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별도 개설하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축적해 아빠 육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아빠는 육아·가사 경험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여서 육아휴직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아빠넷이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의 긍정 인식 확산과 사회 전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용부는 아빠넷의 방문‧이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1차: 오는 7일~13일, 2차: 오는 16일~23일), 추첨을 통해 총 100명(1·2차 각 5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 방법은 아빠넷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