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장애인복지관의 배드민턴선수반이 ‘2017 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드민턴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전남 목포시 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대회에서 남자단식 부문에서 금메달 이수홍 선수, 은메달 정진호 선수, 동메달 김형식 선수가 수상했고, 여자단식 부문은 동메달 문지연 선수가 수상했다.
이어 남자 복식부문에서 김형식·정진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문지연·이수홍 선수가 은메달을 받았다.
성북장애인복지관 김병수 생활체육교사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많은 경기경험을 쌓으면서 경기력을 키웠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sb.sgwon.or.kr) 또는 전화(02-915-9200)로 문의하면 된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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