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지난 1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중증 장애인 보호작업장 기쁨이 싹트는 나무,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속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채비’시사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엄마(고두심)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김성균)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발달장애훈련생 11명과 기쁨나무 소속 4명의 발달장애인이 특별조연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본 영화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직업을 통한 자립과 독립생활기술을 익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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