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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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국립중앙도서관은 ‘제91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름센터에서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이우성 실장과 국립국어원 송청의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 점자발전에 관한 경과보고와 점자 보급·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장,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이 있었다.

아울러 평양광명맹아학교의 설립자인 고 이창호 목사의 업적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고, 여성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중창단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이룸센터 앞마당에서는 점자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촉각명화전전시, 점자기록물 전시, 시각장애인체험, 점자출력서비스 홍보 등 일반시민이 점자를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점자를 만들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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