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금천구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난방비, 어린이 재활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귀함축제(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열었다.

지난 4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지역사회 후원과 참여로 준비된 아동복, 여성복, 남성복,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증물품 바자회를 진행했고,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무료법률상담’, 반찬류, 식사, 분식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자조모임과 이웃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공예·생산품 코너’,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커피전문점 ‘카페이제부터’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개관11주년을 맞아 기증과 후원으로 풍성한 물품 바자회가 진행됐다.”며 “마련된 수익금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난방비, 재활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귀함축제’는 금대유통, 락앤락, 아웃백 가산점, 우리은행, 코리아드라이브, 후지필름 등이 뜻을 함께 하여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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