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이용인·도우미와 함께 가을나들이 ‘단풍엔딩’을 진행했다.

6일 경기도 남양주시 물맑은수목원에서 진행된 단풍엔딩은 장애인맞춤형도우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여유롭게 바라보기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중한 추억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나들이는 도우미와 이용인에게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함께 즐거운 여가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1년 후에 받는 사람에게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체험’을 통해 1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적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장애인맞춤형도우미사업은 가사와 개인외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맞춤형도우미를 통해 자립생활을 돕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16명의 맞춤형도우미가 14명의 이용인의 짝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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