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예술인협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발행하는 장애인문화예술 전문잡지인 ‘e美지(이미지)’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휠체어퍼스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휠체어퍼스트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먼저 ▲장애인에게 출입문 열어주기 ▲장애인 보행자 앞에서 자동차 서행하기 등 세 가지 실천 행동을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사례를 찾고 있다.

사례는 분량에 상관없이 전자우편(being_art@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보낸 사례 가운데 선정된 사례는 ‘e美지’에 싣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더불어 ‘내가 당신 뒤에#휠체어퍼스트’라는 구호를 SNS 문장 끝에 넣어서 휠체어퍼스트운동을 확산시키는 운동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구호를 가장 많이 붙인 참여자 30명에게 ‘e美지’ 1년 정기구독권을 제공하고, 최다 참여자에게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언제부터인가 장애인패싱(passing)이 시작됐는데, 이런 현상이 굳어지면 장애인 인권이 퇴보될 것이란 판단에서 작은 목소리라도 내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88서울장애인올림픽이 물리적 장벽을 제거했다면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으로는 인식의 장벽이 제거돼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