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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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자립하기 좋은 인천광역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18일 이틀 동안 인천 더블리스호텔에서 ‘발달장애인 조력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기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적 옹호 ▲발달장애인 자조집단과 조력자의 역할 ▲발달장애인 당사자 조력 및 자조모임 지원 사례 ▲발달장애인 지원 향후 과제 및 계획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자립하기 좋은 인천광역시 만들기’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3개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조력자 교육 △발달장애인 옹호인 교육 △발달장애인 자기결정 교육 등을 계획 과제로 삼고, 함께하는 기관들과 게속해서 연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류형진 센터장은 “당사자는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인식과 조력자들은 당사자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한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2월 개소했고,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1만 1,000여 명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지원하고 있으며,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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