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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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인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을 운영, 홍보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균형발전박람회는 13개의 중앙부처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행사로, 국무총리, 지역발전위원장, 각 부처 장·차관, 시·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카페 대표로 박람회에 참가해  ‘I got everything’을 운영한다.

‘I got everything’ 원주수변공원점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은 보건복지부 공간 안에 마련된 카페에서 박람회 방문객에게 아메리카노, 도라지차 등 음료와 다과를 제공한다.

또한 24일과 오는 25일까지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카페 브랜드 홍보와 함께 대국민 장애인식개선에도 기여함으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와 장애인 일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중증 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등 총괄수행기관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직업훈련 후 고용 연계하는 ‘퍼스트 잡’,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청에 16호점을 개소했고, 전국 16개 매장에서 중증장애인 52명이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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