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
▲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2일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8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꿈을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개월간 공모를 진행해 총 336작품이 접수됐다.

부문별 전문가 9명이 심사를 거쳐 특별상 9개(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포함, 문예(12개), 미술(12개), 사진(12개) 총 45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이날 문예 부문 대상은 신계원 씨의 ‘나의 봄에도 꽃이 피어나길’이 차지했으며, 미술 부문 대상은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땀방울 등으로 표현한 신명순 씨의 ‘작은 물방울’이 받았다.

사진 부문은 봄이 되면 온갖 초록이 흐르고 싹이 트는 의미에서 시작을 표현한 한건희 씨의 ‘움트이다’가 받았다. 

이번 공모전 사진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양천문인협회 최부암 이사는 “사진은 이미지로 전달하는 메시지로서 보는 이에게 그 의미가 쉽게 전달되는 감동이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촬영의 의도와 예술성이 향상됐고, 특히 최종 심사에 오른 작품들은 그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으뜸과 버금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누림센터 가온갤러리에 상설 전시되며 다음달 12일~24일까지 수원 화서동에 소재한 경기도 굿모닝 하우스 누구나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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