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이하 서울교육센터)는 지난 24일 서울시 소재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과정을 무료 개설해 시범운영했다.

서울교육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전문기관으로 기존 사회복무교육 기반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하기 위해 ‘소규모복지시설 맞춤형 회계실무’과정을 기획했다.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규모가 작은 사회복지시설 회계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정선미 관장이 ‘재무회계의 이해’. ‘지도점검 대비 수입과 지출 관리’. ‘후원금 및 물품관리’ 등 시설운영에 필요한 교과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교육센터는 “현지 수요조사, 잡 문단 구성과 자문회의 등을 통해 제시된 ▲회계실무 질의사항 사전조사 ▲동일 구청별 자리 배치를 통한 연결 기회 제공 ▲사회복무요원 배정신청방법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교육센터 한기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서울교육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교육.”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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