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장애인배드민턴선수들의 축제인 <2017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1개국 5백 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선수들은 왜소증과 휠체어 등 2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고, 경기는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구청 소속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이삼섭, 김경훈, 김기연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습니다.

한편 세계배드민턴 연맹은 이번 대회를 모태로 2020년 도쿄 하계패럴림픽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