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지만, 이곳 순천시는 시민복지를 위해 따뜻한 밥 한 그릇에 훈훈한 정을 담고 있습니다.

정겹고 행복한 노후의 본 고장, 순천의 동부종합복지관은 오늘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 깊은 배식 봉사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은 조충훈 순천시장도 함께 봉사에 나서 식사를 하러 오신 250여 명의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건강관리를 염려하며 감사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접 대면하며 평소 느낀 힘든 점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순천시의 노인복지문제 또한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 순천시장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건강이, 그리고 어르신들의 활동력이 순천시에 새로운 경제력이 될겁니다. 앞으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화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노인복지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동부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복지문화향상을 위해 흥겨운 웰빙체조, 게이트볼, 서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노후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씨처럼 시민복지에 힘쓴 순천시의 모범 사례가 더욱 큰 시민의식으로 성장해,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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