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내초마을에 천사들의 추위를 막아줄 포근한 보금자리가 탄생했습니다.

전남과 경북, 그리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천사보금자리 주택’인데요,

작년 12월 해남에서 주택1호가 준공된 데 이어 올해는 고흥에서 도움의 손길이 모여 주택 2호가 준공됐습니다.

준공식에는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과 경북도청의 권철원 아동팀장등 전남과 경북의 주요인사들이 참가해 지속적인 봉사와 지역의 화합을 약속했으며 이웃주민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참가자들 모두가 감동과 행복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아 / 고흥군청 주민복지과장

"고흥군청 주민 복지과 맞춤형 복지팀에서 이 사례를 발굴해 지난 5월에 전남도에 신청 하고 10월까지 사업이 추진이 되서 이번 11월에 완공이 된 경우입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에 더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준공된 천사보금자리 주택에서 입주가족들은 밝은 미래를 꿈꾸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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