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름다운 봉사로 솔선수범하는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출산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된 제17회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 마당 행사는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1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명경식 여수새마을회장, 도부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개성 있는 퍼포먼스가 담긴 시·군별 새마을부녀회 입장식과 가정새마을운동 다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기여한 9명의 부녀회원들과 배우자에게 외조상도 시상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장외부스에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으며, 본격적으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도 열려 참가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녀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던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이 널리 퍼지고,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변함없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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