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 단절·결혼 이민 여성들의 취업과 취업 후 적응을 돕기 위해 여성인턴제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경력 단절·결혼 이민 여성 일자리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지역 내 연계 기업에게 매월 6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 장려금 60만 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성인턴제를 통해 기업은 최대 240만 원, 인턴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계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으로 주당 35시간 전일제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 가운데 여성 친화 기업을 우선해 연계한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인턴 희망자를 신청 받아 양질의 구인 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결혼 이민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02-6929-00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본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여성 인력 개발 기관이다. 현재 다양한 직업 훈련과 재직자 직무 교육,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 청년인턴·장년인턴 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고, 여성 구직자뿐만 아니라 남성 구직자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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