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4일 운전면허를 취득한 중증 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만남의장 행사는 지난 2014년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연 2회 상반기·하반기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하반기 행사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해 면허를 취득한 2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사고 현황과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당사자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346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했고, 그 가운데 27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더불어 올해는 전남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등) 지역의 중증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계 단체 10여 기관과 협의를 했고, 찾아가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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