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7 제주도농아복지관 복지공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복지공감 아카데미는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강창욱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극동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 서창원 교수의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의사소통 선택과 지원’ ▲울산 메아리학교 김정규 교사의 ‘청각장애인 학령기 이후의 교육 참여에 대한 청각장애학교 교사의 인식’ 등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밖에도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에서는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율 저조가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평생학습 참여가 제한됨에 따른 것으로 청각장애인의 관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지원이 가능한 전문기관에서 역할 수행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책 지원의 중요를 강조하는 의견도 나왔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마련을 위한 수행과제와 구체적 방안 모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