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인세 수익금 중 절반 굿네이버스에 기부

지난달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큰별쌤’으로 유명한 역사교육 전문 강사 최태성으로부터 도서 인세 수익금 5,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별별 한국사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 전달식은 최태성 강사가 올해 초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따뜻한 책, 따뜻한 사람’ 캠페인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책, 따뜻한 사람’은 수능 한국사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인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시리즈의 도서 판매수익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최태성 강사는 “나눔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단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한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이 후원금을 그 분들을 대신해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은 “최태성 선생님과 수험생들의 나눔으로 전해진 도서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여아 등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지원하는데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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