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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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전 우수작과 시상식을 지난 6일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거주시설 거주인의 ‘자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에세이 공모전 ‘삶이 있는 이야기’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된 공모전은 여가·취미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 신앙생활, 자취·하숙·독립생활, 이웃관계 등 거주인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공모전에 공모한 62편의 심사는 언론, 예술, 복지 분야 등 4명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특별상 2편 등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본상 6편은 보건복지부장관상, 특별상 2편은 협회장상으로 구성됐고, 수상은 거주인 3명과 직원 5명이 수상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모습을 거주인이 자기 삶을 사는 ‘삶이 있는 집’이라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발전시켰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을 비롯해 비장애인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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