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최초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베타니아 복지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이 곳 진남 문예예술회관에서 송년 감사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타니아가 20년이 되기까지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생태와 생명, 나눔과 섬김, 다름과 같음의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베타니아복지재단은 특수 어린이집, 주간 보호 시설 작은나루, 아동발달지원센터, 한국숲학교연구소, 사회적 기업 에코 베타니아를 운영하는 생태통합보육기관입니다.

인터뷰1/ 김옥분-베타니아 어린이집 원장

저희를 그동안 도와주셨고, 지원해주셨고, 후원하셨던 분들을 모시고 12월 1일 송년 감사문화제 드림 콘서트를 진행 했습니다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ream Concert 감사공연에는 베타니아특수어린이집 아동들의 난타와 사물놀이,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라인댄스 공연등을 통해 행사장은 따뜻한 기운으로 넘쳐났습니다.

더불어 베타니아 20년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부설기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돼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베타니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베타니아 공동체의 이념과 가치를 확산시켰던 이번 행사는 나눔과 섬김으로 지난날을 돌아보고,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를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