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로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대학로 공공 디자인 사업’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 및 인근 지역 주민들과 순천대학생들은 대학로 곳곳을 누비며 직접 부스를 체험하고 행사를 기획한 ‘청년 오지라퍼단’은 9개월간의 사업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청춘과 낭만이 가득한 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가현 / 청년 오지라퍼단 단원

저희 청춘 오지라퍼단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약 20명 정도가 모여서 활동을 해왔는데요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버려진 공공공간을 청년들만의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이제 그 활동의 결과가 지금 대학로 쇼케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중입니다

순천대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지역의 문화기획자와 미디어강사등 지역청년 20명이 소속된 ‘청년 오지라퍼단’의 주도로 꾸며진 거리는 지역상권 활성화의 신호탄도 쏘아 올렸습니다.

총 7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대학로는 추운 겨울 움추린 시민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와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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