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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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침대협회는 장애인거주시설 거주인의 개별적 삶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7일 서울 은평재활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침대협회 회원사,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엔젤스헤이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침대 전달식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고, 올해 전달식을 통해 거주시설 28곳에 5,000만 원 상당의 침대와 매트리스 105개를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협회장은 “거주시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제한적인 국내의 복지환경에서 기업의 자발적 기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거주서비스가 일반가정과 같은 일반화된 서비스 환경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국침대협회 위성렬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침대 전달에 회원사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침대 전달을 통해 거주인의 생활여건이 개선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오히려 (뿌듯함 등) 얻어가는 것이 많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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