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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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올 한해 동안 수고한 활동보조인을 격려하고, 이용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0회 행복지킴이의 밤’을 열었다.

지난 13일 진행된 행사에는 활동보조인, 맞춤형 도우미, 이용인, 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최우수 활동보조인, 장기근속 활동보조인 등 총 3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클래식과 재즈공연, 영상시청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활동보조인’ 표창을 수여받은 이명숙 씨는 “오늘 행사는 10주년이라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지난 1년을 돌아보게 되고, 새로운 열정으로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년간 이용인과 함께해준 활동보조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지킴이의 밤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열 번째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활동보조인을 위해 매년 12월에 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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