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 분야 담당자들이 직접 책 제작 참여… 올해 5회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사회복지현장의 경험을 담은 책 출간한지 어느 덧 5회째를 맞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교육과정 ‘복서원(福書院)’은 사회복지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책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복지분야 담당자들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책을 발간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책 발간 과정을 통해 책 집필뿐만 아니라 글 쓰는 과정에서 복서원 교육생 스스로 사회복지업무에 대한 가치와 자신의 삶을 대한 태도 변화를 통해 업무전문성을 되새기고, 자아성찰의 계기를 갖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매년 3월 시작되는 복서원은 총 5기수로 나뉘어 12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1기 : 기록의 중요성과 복지업무담당자의 업무 가치 ▲2기 : 올바른 글쓰기 기술과 출판 계획 ▲3기 : 초고, 탈고, 교정을 통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출판물 ▲4기 : 최종 원고 정리와 책을 전략적으로 기획하는 집필 교정 및 사례연구 ▲5기 : 책 발간식으로 진행된다.

2017년 발간된 책은 총 13권으로 김미경 통합사례관리사의 ‘복지가 속닥속닥’,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김성미 관장의 ‘삶이 내게 묻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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