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 15일 대학 미래관 7층에서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원 체험수기와 제4회 전국 특수교육 실천 교단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2017 장애대학생도우미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은 ▲학생 ▲보호자 ▲도우미(일반, 전문, 원격도우미) ▲지도 교원 ▲업무담당자 부문으로 진행됐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작으로는 △학생부문의 꿈을 향한 나의 삶(김순란, 가톨릭상지대) △도우미부문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김세라, 원격전문도우미) △업무담당자 부문의 부끄러운 선입견(임선호 인천가톨릭대) 등이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도 시상됐다.

이어진 제4회 전국 특수교육 실천 교단일기 공모전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들이 연주하는 사랑협주곡(일직초등학교 최광현 교사)’과 우수상 3명, 장려상 16명에 시상이 이뤄졌다.

이상진 복지대 총장은 “특수교육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장애 대학생 도우미 지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두 권의 수기집을 통해 장애대학생의 교육지원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와 현장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과 제4회 전국 특수교육 실천 교단일기 공모전 수기집은 이달 말 260여 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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