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지난 13일부터 ‘성탄축하 나눔공연 연극-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연극 주최단체 ‘서울가톨릭협회’는 이번 2017 나눔공연에 대해 “공연의 소재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모든 사람과 성탄절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하고 동화같은 소재.”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한다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나눔공연에는 깜짝 특별 손님도 등장한다. 대학로 이음센터 공연에서 ‘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이 자신의 전공인 비올라를 직접 연주한다고 한다.

신종호 이사장은 “연출자로부터 까메오 출연제의를 받고 많이 고민했다.”며 “기회를 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에 감사하며, 이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르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지난 13일 잠원동 성당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5일은 은평의마을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지는 나눔 공연의 일정은 오는 18일~20일의 흰물결아트센터 공연, 23일~25일 사도회관 공연, 마지막으로 24일~25일은 이음센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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