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컬링센터에서 서순석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주장이 스톤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 강릉컬링센터에서 서순석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주장이 스톤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강릉컬링센터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지난 13일~17일까지 강릉컬린센터에서 조직위원회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한 ‘2017 금성침대배 전국휠체어컬링 오픈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를 통해 컬링센터의 시설과 아이스를 조성했고,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대회 수준의 빙상에서 실전과 똑같이 경기를 치르는 등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림픽 수석 한스 우스리치(캐나다) 아이스테크니션은 “대회 일주일 전부터 올림픽과 동일한 과정으로 아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최종 점검을 마쳤다.”며 “선수들이 평창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실제 경기장의 아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패럴림픽 최종 리허설로 설정, 모든 훈련 일정을 조정하고 실전처럼 준비했다.”고 밝혔다.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서순석 선수는 “대회를 치러 보니 남은 80여 일 동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졌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 평창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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