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열 예정

한국다문화센터가 오는 20일 서울 중구 중림로 한국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음식송년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18개국 다문화 가정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송년회는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원들의 자국 음식 소개의 시간을 갖는다. 단원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네팔 ▲몽골 ▲이라크 ▲독일 ▲나이지리아 ▲대만 ▲캐나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미국 ▲영국 ▲인도의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날 선보일 음식은 △한국의 떡, 김밥, 잡채 △중국의 춘권 △베트남의 쌈, 쌀국수 △네팔의 만두 서모사, 카레 등이다.

레인보우합창단 장미아 단장은 “각 국의 전통음식을 나누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창단한 레인보우합창단은 ▲올해의 한국 천주교 초청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공연 ▲2016년 뉴욕 UN본부 초청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여수세계박람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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