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 롯데첨단소재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약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갔습니다.

인터뷰

이수경 / 여수롯데첨단소재 부녀회봉사단

조금 힘들지만 열심히 정말 맛있게 담그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맛있게 또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에도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서로 간식도 나누며 우리 이웃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날 것을 생각하니 봉사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장인호 / 여수 시전동장

제가 동에 와서 근무를 하다 보니까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손수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며 무거운 김장통도 옮기지만 도움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만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세욱 / 사무지원 공장장

불우이웃을 위해 김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정성을 담아서 준비하니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결연가정 등 360세대에 전달됐고 작은 정성이지만 칼바람 같은 추위가 조금이나마 덜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한 롯데첨단소재의 봉사활동을 통해 올 한 해도 훈훈한 겨울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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