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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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일 전북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 결과보고·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사회복지사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의 결과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제도화를 통한 사회복지사의 일상적 심리·정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사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높은 수준의 만족도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사회복지사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확대와 꾸준한 운영,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심리·정서적 지원은 단순히 사회복지사 개인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접근이 아니라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기 위해 필수로 제공돼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를 제도화 하기 위한 각 분야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며 근본적으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의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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