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서자연’)는 오는 27일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서울시 장애인 개인예산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주제는 장애유형별로 바라는 서울시 장애인 개인예산이다. 서자연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 모델 연구용역을 수행했고 현재 그 결과가 나온 상태다. 서자연은 이러한 상황에 맞춰 서울시가 내 놓은 장애인 개인예산 모델에 대해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영역,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 소비자 진영의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고 수렴해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서울장애인인권포럼 이권희 대표가 좌장을 맡고,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는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전정식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서울장애인소비자연대 안형진 집행위원장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동현 국장이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소속 서울지역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들의 연합체인 서자연은 그동안 서울지역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등의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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