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하나은행과 ‘이상현의 장애청소년 문화체육활동을 위한 공익신탁’ 계약
(주)태인의 이상현 대표는 26일 하나은행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이상현 대표와 하나은행 Club 1 센터장 등 관련자가 참석했다. 신탁금액은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장애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쓰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익신탁은 기부를 하려는 사람이 기부재산을 일정한 개인이나 기관에 맡겨 관리하게 하고, 그 원금과 수익을 기부자가 지정하는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는 제도다. 운영·회계를 법무부가 관리·감독하고 공익신탁의 주요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trust.go.kr)에 공시하므로 기부자와 일반인들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공익신탁 발족식에서 이상현 대표는 “공익신탁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미 있는 곳에 투명하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장애청소년 가정의 문화체육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강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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