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29일 이틀간 마포구 복합문화예술공간 네스트 나다에서 공연 예정

▲ ⓒ네스트 나다
▲ ⓒ네스트 나다

복합문화예술공간 네스트 나다는 오는 28~29일 이틀간 16명의 음악인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할 연말 공연을 준비한다. 네스트 나다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연무대에 오르는 배희관 밴드, 밴드 하수상, 전영세 트리오, 김성일 트리오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한 음악인들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 공연은 전영세 트리오, 김성일 트리오의 재즈공연이 예정돼 있고, 29일 저녁 8시 공연은 모던락 밴드 배희관 밴드와 네오팝 블루스밴드인 밴드 하수상이 그 어떤 차별이나 편견 없이 음악만을 매개로 즐기는 시간을 만든다.

특별히 이 날 공연에는 ‘암전 상태’의 공연순서가 준비돼 있다. 공연 참여팀들은 모두가 반드시 한 곡만은 암전상태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시각이 제한된 상태에서 남은 감각만으로 공연에 집중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 환경을 관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네스트나다의 독고정은 대표는 “어떻게 먹고 사느냐를 넘어 어떤 삶을 사느냐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키워드가 돼, 음악인들과 관객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Cheers To The New Chapter’는 인디밴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총 100회의 기획공연을 지원하는 잔다리 클럽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었고 배희관 밴드와 클럽 네스트 나다가 공동기획 했다.

공연문의는 네스트 나다의 전화(02-555-3199)로 문의할 수 있고, 공연참여접수는 이메일(nestnada@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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