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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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정기발표회인 ‘제17회 사랑의 음악회’가 지난 22일 서울 이음센터에서 열렸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전국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학생과 학부모,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1부 클래식콘서트, 2부 두드림 콘서트 등 총 2부로 구성됐으며, 전국 12개 시도의 13개 문화예술학교 가운데 8개소가 무대를 준비했다.

1부 클래식콘서트에는 구미문화예술학교의 ‘현악3중주’, 용인문화예술학교 오케스트라, 울산문화예술학교의 파란하늘앙상블의 연주가 마련됐다. 서울문화예술학교의 윈드앙상블, 부평문화예술학교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어 2부 두드림콘서트에서는 서울문화예술학교 하늘나무무용단의 부채춤, 나눔마침밴드의 연주가 마련됐고, 완주무화예술학교의 풍물무대, 경남문화예술학교의 난타무대, 정읍문화예술학교의 퓨전난타로 무대가 구성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미술전시회 ‘제4회 고래들의 꿈’이 마련됐다. 부평문화예술학교와 완주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교육을 하고 있는 17명의 작가가 준비한 전시회로 수채화, 판화, 유화, 테라코타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지도해 장애인문화예술가 발굴과 역량강화, 사회 자립을 돕기위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주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 13개소에서 오케스트라, 타악, 무용, 밴드,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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