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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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진행한 협약은 수업 준비와 운영 등 교원의 편의 제공과 수업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점자단말기와 점자프린터, 소리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은 내년 2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신청과 접수를 받는다.

한국교직원공제회 문용린 이사장은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협력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최근 교원에 대한 보조기기 지원이 미약해 대부분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큰 효과로 발휘돼 따뜻한 울림으로 퍼져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활성화,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사업, 조손가정 무료 장례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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