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활성화, 역할 강화 등 주요공약 내걸어…1월 18일 투표

▲ 제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석영 후보
▲ 제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석영 후보

제 10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선거에 현 회장인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단독 출마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차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석영 관장이 단독 출마해 오는 18일 찬반투표를 거친다.

조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과 당사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며 “사람중심, 사회모델, 지역사회 접근의 실천을 목표로 지난 시간 집중해왔다. 조화롭게 소통하며 첫 마음으로 회원기관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더 행복한 장애인복지관을 위해 ▲서울시 인건비 보조금 현실화와 장애인복지관 역할 강화 추진 ▲개별 장애인복지관의 문제해결과 옹호에 매진 ▲서울시 정책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합리적인 소통체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더 혁신적인 서울시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당사자와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의 관계를 더욱 강화 ▲장애인 지원 협회 및 학회와 네트워크 강화 ▲서울시 사회복지계에서 장애인복지 이슈 선점 등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장애인복지관 권익보호 및 위상강화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인력의 노무관리 지원 ▲사람중심·사회모델·지역사회 접근의 실천지원 ▲장애인복지관의 강점 발견으로 전달체계 내 역할 강화 ▲종별복지관(시각·청각·뇌병변 등) 및 개별 장애인복지관의 현안문제 대응 및 옹호(동반성장)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조석영 후보는 서울시사회복지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와 2018 6.13지방선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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