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

서비스 공백 등을 이유로 연차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대체인력 파견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는 지난해 29일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687개소 시설, 233명의 대체인력을 파견·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차휴가나 보수교육, 경·조사 등으로 연차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쉴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이 사업은 거주시설 직접돌봄종사자 1만1천143명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42억2천500만원을 투여하는 이번 사업은 연차휴가, 보수교육, 경·조사 등 한시적 결원 발생시 1회 5일 이내로 지원한다. 한사협은 16개 시·도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중앙센터 역할을 하며, 권역지원센터는 대체인력 모집, 채용, 파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사협 오승환 회장은 “사회복지 대체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휴식권이 보장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돼 종사자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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