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포용적 복지국가의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오승환입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웰페어뉴스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람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국정목표를 세우고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사상 최초로 60조를 돌파했으며, 이는 포용적 복지국가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 관련 정책이 균형있게 추진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제고, 권익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사회복지사들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단일임금체계 구축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한 처우 개선, 자격제도 개편과 보수교육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정치에 더 참여하고 복지정책들이 주요 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복지정치의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모든 사람이 소외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법이 제대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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