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노챌린지’ 프로젝트 모금액 1,000만원 삼성소리샘복지관에 기부

▲ ⓒ삼성소리샘복지관
▲ ⓒ삼성소리샘복지관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에 참여했던 가수 옥상달빛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선천성 청각장애어린이 인공와우 수술비와 물품 1,000만원 상당을 삼성소리샘복지관에 기부했다.  

‘청어노챌린지’프로젝트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청각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적 기부를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는 청어노챌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 출신 뮤지션들과 실용음악 학부생들이 참여해 청각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다. 참여한 음악인으로는 옥상달빛, 선우정아, 안예은 등이 있다.

노래는 지난해 12월 발매됐으며 실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김은우 청각장애어린이가 한국수어(수화)로 노래하는 모습을 뮤직비디오로 담기도 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 관계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수많은 뮤지션들이 부른 노래가 청각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으로 전해지며 따뜻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옥상달빛과 뮤지션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청각장애어린이들의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공와우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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