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려

▲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2' 전시회 포스터. ⓒ밀알복지재단
▲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2' 전시회 포스터.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아트갤러리에서 ‘밀알복지재단 서번트 작가 두번째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2’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밀알복지재단의 성인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인 ‘인블라썸(in blossom)’에 소속된 ▲강예진 ▲권한솔 ▲김기정 ▲김민주 ▲박한수 ▲오덕민 ▲윤인성 ▲정지훈 ▲최민석 등 작가 9명의 작품 27점을 전시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국회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블라썸(in blossom)’ 소속 작가들이 재능을 꽃피워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예술인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국회의원회관 1층 안내실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8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그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아산사회복지재단 후원으로 2016년부터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인블라썸(in blosso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블라썸 프로젝트는 발달 장애인들의 재능을 꽃피우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발달장애인들도 예술에 대한 욕구와 재능이 있고 자아실현이 가능하다는 것 궁극적으로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년마다 정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오디션은 1차 포트폴리오 제출과 2차 드로잉 테스트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 인블라썸 프로젝트 멤버 2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오디션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miral.org) 공지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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