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모금회
▲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모금회

중찬연구회와 열혈팬도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모금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 2017년 송년자선행사의 참가비 전액 336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찬연구회는 여경옥 셰프를 중심으로 중식요리를 연구하는 온라인모임이며, 열혈팬도는 중식요리를 사랑하는 셰프들이 중식요리를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만든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신청자 100명을 접수받아 3만원의 회비로 중식만찬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시작된 중식만찬은 현재까지 약 30여회 진행됐다. 지난해 2017년 12월에 진행된 만찬에는 약 20여 명의 중식 셰프들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중식만찬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100여 명의 참가비를 받아 서울모금회에 전달했다. 

여경옥 중찬연구회 회장은 “3년째 송년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작은 금액이지만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기부를 시작했다.”며“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은 “우리가 마음으로 나눔을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가 않은데 많은 셰프들이 함께 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모금회도 전해주신 마음과 정성을 우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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