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실시

▲ 지난 9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밀알복지재단
▲ 지난 9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태양광랜턴 체험교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체험교실은 전기시설 없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조립해 에너지 자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은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 수 있고, 후원 참여를 통해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교실에서는 아프리카 아동에게 희망편지쓰기,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 등을 진행하며, 모든 체험을 진행한 참가자에게 에너지나눔증서를 나눠준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지난 2~12일 한국잡월드를 시작으로 9~26일까지 한국잡월드, 오는 16~26일 서울시립과학관, 롯데몰 은평점, 오는 23~31일까지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진행한다.

이어 오는 30일~다음달 8일까지 아브뉴프랑 판교점. 다음달 5~14일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어 아울렛 시흥점, 다음달 21~23일까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체험비는 무료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교실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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