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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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7일 서울 이음센터에서 ‘포용·다름·가능성 : 아시아의 장애인 예술 활동 지형도 그리기’ 세미나를 열어 국내 장애인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제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시아의 장애인 예술 활동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싱가포르와 일본의 전문가와 국내 관계자를 초대해 아시아의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공간에 대한 사례를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되며, 일본BIG-i 국제장애인교류센터 Arashidani Yasuo 관장의 ‘BIG-i 국제장애인교류센터의 장애인 지원 활동’ 사례와 공간 소개, 싱가포르 국제교류재단 Lai Yee Soh 부장의 ‘싱가포르 국제 공연 예술 축제 True Colours Festival’소개, 일본 장애인 무용가 Kazuyo Morita 의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는 장애인 공연 예술’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국내 사례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지희 본부장의 ‘발달장애인의 음악 교육 멘토링 프로젝트와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사례가 발표되며, 장애인 문화예술 복합공간 네스트나다 고정은 대표가 ‘공연예술의 Universal Design, NADA Art &Music Festival’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지정초론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백기영 학예부장, 일본 영국문화원 마나미 유사 예술부장,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원일 팀장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동시통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하고, 페이스북으로 생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전자우편(yjpark@i-eum.or.kr) 또는 온오프믹스(onoff.mx/12396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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